'금산 인삼골건강마을' 2년 연속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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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인삼골건강마을이 2년 연속 '녹색자금 나눔 숲 돌봄프로그램' 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시설주민,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눔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복지법인 인삼골건강마을은 2023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8회에 걸쳐 숲체험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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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인삼골건강마을이 2년 연속 ‘녹색자금 나눔 숲 돌봄프로그램’ 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자금 나눔 숲 돌봄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지원이 지원하고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다.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조성, 심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자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지원된다.
나눔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 유대 강화는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여 커뮤니티형 숲가꾸기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시설주민,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눔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복지법인 인삼골건강마을은 2023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8회에 걸쳐 숲체험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텃밭 가꾸기, 나눔숲 힐링 체험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돼 건강한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제공했다.
숲북 그림그리기, 모자꾸미기, 편백칲 베개만들기, 꽃 화관 만들기, 미니 가죽지갑, 산초나무 황마주머니, 자갈매트 걷기, 천연염색, 생태놀이, 수제카드 만들기, 분재, 수경재배, 압화그립톡, 반려식물, 원목타일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인지개선 효과를 꾀했다.
양향국 원장은 “어르신들이 자연의 공간 속에서 심고, 가꾸고, 보고, 걷고, 만지며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계신다”며 “원예치료, 감각운동, 인지증진 등 나눔 숲을 통해 건강한 환경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2024년 프로그램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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