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360선도 붕괴... 코스닥도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360선 아래로 추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2357.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2370.07에 출발했지만 하락 폭을 키워갔다.
지난 19일부터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360선 아래로 추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장중 혼조세를 나타내다 하락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2357.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2370.07에 출발했지만 하락 폭을 키워갔다. 지난 19일부터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거래일간 코스피는 4.35% 하락했다.
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건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84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651억원, 70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또, 빅테크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도 확대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급등 압박과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됐다”며 “또, 아시아 증시 약세에 따른 동조화 현상을 보였고, 증시 미수금 증가에 따른 수급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 225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3%, 0.7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58%, 1.74% 떨어졌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삼성SDI(-1.25%), KB금융(-2.8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카카오는 이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의 금융감독원 소환에 전 거래일 대비 2.8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50%), 은행(-2.53%), 건설(-1.6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은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한 미수금 발생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03% 하락하면서 크게 빠졌다.
반면 우주항공(4.18%), 화장품(2.31%), 자동차(1.13%)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763.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66.56에 장을 시작해, 등락을 거듭한 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58억원, 1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