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순천서 개막…24개종목·7000여명 참가

류형근 기자 2023. 10.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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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잔치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순천에서 막을 올린다.

'도약하는 일류순천과 함께 여는 행복 전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생활체육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7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24개 종목(정식 21개·민속 1개·시범 2개)에서 고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또 이번 생활체육축전에는 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단 4개 종목 60명 선수단이 참가해 수영, 농구, 족구 등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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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순천서 개막.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류형근 기자 =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잔치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순천에서 막을 올린다.

전남도체육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순천팔마종합운동장 등에서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도약하는 일류순천과 함께 여는 행복 전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생활체육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7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24개 종목(정식 21개·민속 1개·시범 2개)에서 고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정식종목은 검도·게이트볼·궁도·그라운드골프·농구·배구·배드민턴·볼링·산악·소프트테니스·수영·씨름·야구·육상·족구·체조·축구·탁구·태권도·테니스·합기도다. 민속종목으로 줄다리기가 펼쳐지며 바둑과 파크골프는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해남군이 415명으로 가장 많으며 강진 377명, 영암 369명, 무안 360명, 광양 348명, 구례 329명, 고흥·완도·진도 324명 등이다.

24일 오후 3시 30분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종목별로는 22개 시·군 전원 참가하는 축구가 473명으로 가장 많고 배드민턴 432명, 야구 375명, 배구 352명, 족구 267명, 소프트테니스 257명 순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진성, 노라조, 거미, 장윤정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번 생활체육축전에는 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단 4개 종목 60명 선수단이 참가해 수영, 농구, 족구 등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은 "이번대회는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라며 "생활체육인들이 부상 당하지 않고 축전을 즐긴 뒤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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