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꽁초 투척' 최현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

길거리 흡연, 담배꽁초 무단투기 논란에 휩싸였던 이현욱이 사과했다. /사진= U+모바일tv 제공

배우 최현욱이 '하이쿠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최근 담배꽁초 무단투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현욱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하이쿠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과 송민엽 감독이 참석했다. 최현욱은 최근의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인한 과태료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많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반성하고 있다"라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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