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말레이 국영철도회사, 철도 운영기술 공유한다

김서연 2023. 10.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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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말레이시아 대표 국영 철도회사와 철도 운영기술을 공유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철도(KTMB) 사옥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교류에 더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말레이시아철도와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주요 국가와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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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철도(KTMB) 사옥에서 열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모하메드 라니 히샴 삼수딘 KTMB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말레이시아 대표 국영 철도회사와 철도 운영기술을 공유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철도(KTMB) 사옥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MB는 지난 1992년 설립한 말레이시아 정부 100% 지분의 말레이시아 철도운영회사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상호 방문 등 교류를 통한 지식과 경험 공유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국제철도연맹(UIC) 등 국제 철도기구 활동 등에 협력한다.

특히 협약식에는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세안 및 UIC 연수 과정'에 참여한 KTMB 직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UIC 아시아·태평양 총회 참석을 위해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이다.

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교류에 더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말레이시아철도와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주요 국가와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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