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함양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

8개팀 선수 등 250여명 참석…소통·화합의 장
“원로 조합원 건강관리와 문화 복지증진 기여”

20일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3년 함양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20일 하림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3년 함양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함양농협이 주최하고 함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정천상)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최윤만 NH농협 함양군지부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농협 임직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크골프대회에는 상림·하림·백암·천령·지리산·건강·다볕·대봉 등 함양군파크골프협회 소속 8개팀 1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강선욱 조합장은 “함양농협장배 파크골프대회 준비를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간 배려와 칭찬으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회원 간 우호 증진과 돈독한 정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함양 파크골프 동호인 분들이 상호 협력하고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회원 간에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