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 도모…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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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23일 임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윤만 경남은행 준법감시인 상무는 "이번 워크숍이 조직의 내부통제와 위험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내부통제 이행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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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23일 임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 누리마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준법감시인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로부터 '금융윤리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정윤만 경남은행 준법감시인 상무는 "이번 워크숍이 조직의 내부통제와 위험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내부통제 이행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수천억대 횡령 사고 발생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은행 안팎으로부터 내부통제가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달 검사 결과 발표에서 투자금융부 직원에 의한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2천988억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남은행은 횡령 사고가 드러난 뒤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전담할 '내부통제분석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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