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글작가대회 11월14~17일 광주서 개최…국내외 문인 2000명 참석

박지현 수습기자 2023. 10.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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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주제로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광주문학관 등에서 진행된다.

1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는 한글과 한국문학을 조명하는 시간과 한글문학축제가 개최된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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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전남대학교 등지서 강연 예정
[자료사진]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포스터.(국제펜한국본부 제공)2023.10.23/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주제로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광주문학관 등에서 진행된다.

한강과 김홍신 등 한국 대표 문인을 비롯해 해외 유명 문인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다.

14일 개회식에 이어 15일에는 주빈국인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과 한글 문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1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는 한글과 한국문학을 조명하는 시간과 한글문학축제가 개최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에서 참관할 수 있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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