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2차방류 완료‥'삼중수소 농도 최고치' 확인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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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오늘 오후 완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 달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톤을 처분했고, 지난 5일부터는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 중이던 2차 방류분 7천810톤도 바다로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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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오늘 오후 완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 달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톤을 처분했고, 지난 5일부터는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 중이던 2차 방류분 7천810톤도 바다로 내보냈습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으며,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2차 방류를 마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 1천2백 톤을 처분한다는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오염수 133만 5천여 톤이 보관돼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623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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