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월 강릉산불 피해 주민 대상 '일일 치유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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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일 치유캠프를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강릉 산불 재난경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일 치유캠프에서는 재난경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의 이완을 위해 자연물 테라피(DIY), 숲 체험(숲 치유 명상 등), 내 몸 바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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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일 치유캠프를 열었다.
이번 치유캠프는 재난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강릉 산불 재난경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일 치유캠프에서는 재난경험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의 이완을 위해 자연물 테라피(DIY), 숲 체험(숲 치유 명상 등), 내 몸 바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강릉산불 피해자를 포함해 500여명의 재난경험자에 대해 상담을 통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했다.
도내 재난경험자들은 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재난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치유캠프를 통해 산불피해로 지친 몸과 상처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재난구호 현장에서 도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8~9월에 올해 4월 산불 피해 경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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