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현충탑 위패 추가 봉안…내년 2월말까지 접수

박석희 기자 2023. 10. 2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현충탑에 위패 추가 봉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상 유공자를 찾고 있다.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중앙공원 현충탑에 215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희생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등에 추념식을 여는 등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몰군경·순직군경·전상군경·공상군경 등 대상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현충탑에 위패 추가 봉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상 유공자를 찾고 있다.

사망 당시 과천에 10년 이상 거주한 전몰군경과 순직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가 대상이다. 단, 타 시군구 현충탑에 이미 봉안된 경우는 제외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 사이 관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취되 있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각인 및 봉안은 내년 현충일 이전인 3월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유공자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손 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중앙공원 현충탑에 215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희생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등에 추념식을 여는 등 그 뜻을 기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