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국내 최초 '무선 스마트 워머' 출시···스마트폰까지 충전

김기혁 기자 2023. 10. 2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루엠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커피의 풍미를 유지해주는 '무선 스마트 워머'를 선보인다.

솔루엠 스마트 워머는 스마트 기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론칭 행사 개최
충전 없이도 최대 2시간 사용 가능
유동균 솔루엠 전무가 23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강남에서 열린 ‘무선 스마트 워머 론칭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솔루엠
[서울경제]

솔루엠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커피의 풍미를 유지해주는 ‘무선 스마트 워머’를 선보인다. 무선 방식의 머그 워머를 내놓은 곳은 솔루엠이 최초다.

솔루엠은 23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강남에서 무선 스마트 워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커피와 같은 따듯한 음료의 풍미를 오래 느낄 수 있도록 컵에 담긴 음료 온도를 60도 수준으로 유지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배터리가 들어간 파워뱅크를 탑재해 충전 없이도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 출시된 기존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 음료를 데우는 방식이다.

솔루엠은 전자 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워머 등 기기까지 직접 만드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삼성전기에서 파워모듈 사업부와 튜너 사업부, ESL 사업부를 분사해 2015년 9월 설립된 중견 기업이다. 유동균 솔루엠 전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대형 고객사에 전자 부품을 공급해온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내재된 스마트 워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이 선보인 무선 스마트 워머로 음료가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솔루엠

솔루엠 스마트 워머는 스마트 기기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핸드폰부터 스마트워치, 이어버드까지 패드 하나로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지저분한 충전 케이블을 없앨 수 있어 직장인들의 수요도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 전무는 “솔루엠은 연 7000만대 이상의 핸드폰용 아답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낮은 불량율을 자랑한다”며 “솔루엠 스마트 워머는 이러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모든 휴대용 전자기기의 멀티 충전 기능과 더불어 오래도록 차 한잔의 여유와 스마트한 오피스 라이프를 선사하는 고객 친화적 다기능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