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선봉장 쿠에바스의 ‘2년 전’ 모습을 기대하는 K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KT 위즈는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2년 전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결정한 타이브레이커에서도 이틀만 쉬고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는 쿠에바스의 모습을 KT 구성원들뿐 아니라 팬들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영표는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벤자민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고, 약간의 부상도 확인됐다. 다행히 이들이 정규시즌을 마친 뒤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회복해 PO에 대비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결국은 제1선발로 나설 윌리엄 쿠에바스(33)의 역할이 좀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도중 KT로 복귀해 기대했던 활약을 펼쳤다. 18경기에 선발등판해 12연승을 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2.60(114.1이닝 33실점)을 마크했다. 특히 8월 5경기에선 전승에 ERA 0.50을 찍었다. 이른바 ‘언터처블’의 면모를 과시하며 에이스의 컴백을 알렸다.
2019년부터 KT에서 활약한 쿠에바스는 가을야구에 강했다. 2020년 PO 2경기에선 1승, ERA 3.12를 마크했다. 2021년에는 한국시리즈(KS) 1선발로 나서 7.2이닝 7안타 1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에이스다운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발판삼아 기선제압에 성공한 KT는 KS를 4연승으로 마감하고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년 전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결정한 타이브레이커에서도 이틀만 쉬고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는 쿠에바스의 모습을 KT 구성원들뿐 아니라 팬들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가 돌아온 쿠에바스가 올해 가을야구에서도 강력한 투구로 KT의 2번째 KS 우승을 위한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3세와 재혼…펜싱 인연
- 경리, 시스루 비키니 라인…노숙자의 대반전 [DA★]
- 한혜진, 전 남친과 결별 이유 “같이 있는 게 곤혹스러워져” (연참)
- 조인성 결혼만 3번…‘아내즈♥’ 한효주·박경림·김아중 뜬다 (어쩌다사장3)
- 이유비 재벌2세와 불륜→혼외자 출산…김도훈=정라엘 살해범이었다 (7인의 탈출)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