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숨진 채 쓰러진 택시기사…용의자 태국서 검거

김민정 2023. 10.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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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산에서 택시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아산의 한 국도에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70대 초반의 택시기사로 이날 새벽 1시께 광주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그가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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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안산에서 택시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아산의 한 국도에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남성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70대 초반의 택시기사로 이날 새벽 1시께 광주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승객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인 40대 중반의 이 승객은 태국으로 도주했으나 현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가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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