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태권도팀, 전국체전서 ‘금 3개 등 메달 6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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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13~19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 성적을 올렸다.
2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일반부 7체급에 출전한 대전시청팀은 금3, 은2, 동1개를 차지, 메달 순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날 윤여준(–63㎏)이 결승전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준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 2년 연속 남자 일반부 최상위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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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13~19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 성적을 올렸다.
2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일반부 7체급에 출전한 대전시청팀은 금3, 은2, 동1개를 차지, 메달 순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윤여준, 이승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 서강은(-74㎏)이 은메달, 김용식(+87㎏)이 동메달을 시작으로, 2일차 이승구(–80㎏)가 금메달, 3일차 김태용(-68㎏)이 은메달, 김지훈(-87㎏)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날 윤여준(–63㎏)이 결승전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준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 2년 연속 남자 일반부 최상위 성적을 올렸다.
이어 대학부에 출전한 충남대의 활약도 돋보였다. 여자부에서 서탄야( –62㎏)가 금메달, 박동영(–57㎏)이 은메달, 황선미(-67㎏)가 동메달을, 남자부에서 이윤희(-80㎏)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선수단은 금4, 은5, 동4개로 메달순위 5위, 종합점수집계 7위(1107점)로 대회를 마쳤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역 연계 육성을 더욱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배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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