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3회 빅피플페스티벌' 성료

이창재 2023. 10.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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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제3회 빅피플페스티벌'을 지난 21일 대구 향토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영남제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축제인 빅피플페스티벌이 올해도 영남제일관에서 열렸다"면서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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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제3회 빅피플페스티벌'을 지난 21일 대구 향토 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영남제일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제3회 빅피플페스티벌'에서 미디어파사드로 장식된 영남제일관 [사진=수성구]

이번 축제는 '우리, 지금 힐링'을 주제로, 바쁘고 각박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K-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고 요가·명상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1일 열린 '제3회 빅피플페스티벌' 공연 모습 [사진=수성구]

미디어파사드가 영남제일관을 화려하게 장식한 가운데,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무용·춤·연주 등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잊지 못할 아름다운 광경을 선물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축제인 빅피플페스티벌이 올해도 영남제일관에서 열렸다"면서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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