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넣어 만지세요"…홍대 활보 알몸 '박스 여성' 공연음란 혐의 입건

장성희 기자 2023. 10.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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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홍대 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도운 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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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도운 지인 2명도 수사
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홍대 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도운 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강남 일대에서 동일한 행위를 반복한 바 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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