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영업익 5179%↑'흑자'…주가도 '껑충'

임현지 기자 2023. 10.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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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도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2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5179.9% 대폭 신장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속되는 불경기와 점포 효율화, 온라인 체질개선으로 전사 매출이 감소했다"며 "다만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266억원이 발생했으며, 환급 수익 제외시에도 영업이익이 96억원 발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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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도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2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5179.9% 대폭 신장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271억원으로 지난 2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속되는 불경기와 점포 효율화, 온라인 체질개선으로 전사 매출이 감소했다"며 "다만 부가가치세 환급 수익 266억원이 발생했으며, 환급 수익 제외시에도 영업이익이 96억원 발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PB 브랜드(하이메이드) 인지도 개선을 위한 브랜드 플랫폼 재구축, 이커머스 사업 개편 등 중장기 성장 전략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깜짝 반등했다. 전거래일 921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상승해 12.05%(1110원) 오른 1만32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 이상 상승한 1만1740원까지 뛰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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