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세요’… 맨유 팬들, 故 바비 찰튼 경 동상 앞에 경의 표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故 바비 찰튼 경 동상 앞에 꽃과 유니폼 등을 놓았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 팬들이 바비 찰튼 경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꽃, 유니폼, 스카프를 놓고 갔다"라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故 찰튼 경에게 존중과 경의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故 바비 찰튼 경 동상 앞에 꽃과 유니폼 등을 놓았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 팬들이 바비 찰튼 경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꽃, 유니폼, 스카프를 놓고 갔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리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인 바비 찰튼 경을 애도한다”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찰튼 경은 맨체스터나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를 하는 모든 곳에서 수백만의 영웅이었다. 그는 축구 선수로서 뛰어난 자질만큼이나 스포츠맨십과 성실함으로 존경받았다. 그는 항상 거인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맨유에 따르면 故 찰튼 경은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쳐 17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758경기 249골을 기록했다. 그는 유러피언컵, 프리미어리그, FA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2016년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 남쪽 관중석의 이름을 ‘바비 찰튼 경 스탠드”로 바꾸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故 찰튼 경은 A매치 106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故 찰튼 경은 축구화를 벗은 뒤 1984년부터 올해까지 맨유의 기술 이사로 봉사했다. 맨유는 “그의 업적과 기록은 맨유와 영국 축구 역사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故 찰튼 경에게 존중과 경의를 전했다.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 앞에 있는 그의 동상 앞에 꽃과 유니폼, 스카프 등 맨유를 의미하는 물품을 두고 갔다.
사진=더선 캡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만 남았다! 풀럼 상대 3-1 승? 선두 탈환할까? 손흥민도 홀란드-살라 추격할까?
- 토트넘 부주장 매디슨 ''손흥민 매일 안아주고 싶어…그는 좋은 주장이자 친구''
- SON이 곧 토트넘, “신입생이 최고 활약?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공로 인정받는 선수”
- '시간 충분히 줬다' 맨시티, 오는 겨울 이적시장서 '계륵 미드필더' 처분 예정
- ‘레알 먹튀-맨유 문제아-알 힐랄도 골칫덩이 생기나?’ 가장 실망스러운 커리어는 누구?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