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16곳 경계 강화
윤상문 2023. 10. 23. 15:43
[뉴스외전]
서울경찰청은 핼러윈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홍대 앞 거리, 이태원, 강남역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개 지역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2개 경찰서와 기동대 인력 등 모두 1,260명을 투입하고, 밀도가 높은 '위험 골목길' 16곳을 선정해 일방통행이나 양방향 통행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주요 지하철역 3곳에는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중요범죄나 테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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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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