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美 워싱턴 DC 방문
미 정계 고위급 인사와 연쇄 면담
23일 암참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워싱턴DC에서 ‘도어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암참 대표단이 미국의 정책 입안자, 이해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무역의 성과와 산업군별 현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암참 대표단은 미 상무부, 국무부, 세관국경보호국(CBP), 무역대표부, 백악관을 비롯해 행정부 각 부·처 주요 관계자와 상원의원 등 약 30개의 고위관료급 회의를 앞두고 있다. 대표단은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밋 롬니 유타주 상원의원,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 등과의 면담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올해 대표단은 지난 70년간 양국의 공동 업적을 기념하며 굳건한 한미 관계를 강조하고 재확인할 계획이다. 한·미의 강력한 경제협력 관계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경제·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대표단은 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헨리 안 암참 이사회 의장 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제 GE 대표이사,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롭 후드 현대자동차 부사장, 크리스토퍼 웽크 기아차 부사장,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2023년은 한·미 동맹의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양국간의 특별한 우정을 축하하는 해”라며 “한·미 양국간 동반자 관계는 놀랍게도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깊어지고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올해 도어녹은 더욱 특별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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