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영국"…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경제사절단 참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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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11월 영국 방문을 추진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동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경제사절단'을 모집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4대 그룹 총수들이 올해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영국 사절단에도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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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재계 총수들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11월 영국 방문을 추진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동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경제사절단'을 모집하고 있다.
방문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영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대표이사급 이상이 대상이다.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되는 경우나 우선시하는 산업분야 및 프로젝트 관련 사업이 명확히 있는 경우 우대한다.
현지에서는 영국 기업통상부(Department of Business & Trade)와 첨단산업‧신성장분야 협력 강화,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 현장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한다.
재계에서는 4대 그룹 총수들의 동행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프랑스, 베트남, 중동 등의 비즈니스 출장에 참석해왔다.
재계 관계자는 "4대 그룹 총수들이 올해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영국 사절단에도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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