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력 머리 맞대

이은희 기자 2023. 10. 23.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23일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의회를 열고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일윤 경주대·서라벌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또 각 대학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 공감대 확산 등 개최지 확정 시까지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개 성장 동력 협력사업 제안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협력
경주시, 지역 대학과 'APEC정상회의 유치 활동 업무협약'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3일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의회를 열고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일윤 경주대·서라벌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국대는 정문 앞 회전교차로에 화단 조성, 위덕대는 학교와 연계한 은퇴촌 만들기, 서라벌대는 ESG 경영 중소기업 공동 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관련 실무부서의 검토와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시는 문무대왕면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외동읍의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본격 가동 등 주요사업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 각 대학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 공감대 확산 등 개최지 확정 시까지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원팀이 돼 강점과 성장 동력을 찾고 협력할 수 있도록 모범적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