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력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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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3일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의회를 열고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일윤 경주대·서라벌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또 각 대학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 공감대 확산 등 개최지 확정 시까지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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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협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3일 지역 4개 대학과 상생협의회를 열고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일윤 경주대·서라벌대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국대는 정문 앞 회전교차로에 화단 조성, 위덕대는 학교와 연계한 은퇴촌 만들기, 서라벌대는 ESG 경영 중소기업 공동 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관련 실무부서의 검토와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시는 문무대왕면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외동읍의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본격 가동 등 주요사업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 각 대학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캠페인, 공감대 확산 등 개최지 확정 시까지 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원팀이 돼 강점과 성장 동력을 찾고 협력할 수 있도록 모범적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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