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장기 전략 ‘Plan S’ 관련 17개 직무 대규모 채용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10.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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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일간 온라인 설명회
24일 서류 접수 마감, 2월 입사
기아 양재 사옥(사진=연합뉴스)
기아가 자사 중장기 전략 ‘Plan S’관련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총 17개 직무를 한 번에 모집하는 것으로 중장기 전략 관련 채용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설명이다.

기아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Plan S’전략 관련 17개 핵심 직무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lan S’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Planet) ▲공급자 관점이 아닌 고객중심 마인드셋으로 전환(People) ▲기존 사업에서 미래 신사업·신수익 구조로 전환(Profit)을 의미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채용은 eLCV(경량 전기 상용차)비즈니스, 고객경험, 국내사업, 기업전략, CSO(안전총괄), 재경, 오토랜드 화성 등 7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직무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인 PBV(목적기반모빌리티)서비스·솔루션 기획, 생산시스템 구축, CX전략, 탄소저감 사업개발 등 17개에 달한다.

기아는 채용 직무에 대한 지원자 이해도 향상을 위해 27일, 30일, 31일 3일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다음달 5일까지 서류 마감을 거쳐 11월 24일 1차 면접, 12월 중 2차면접을 거쳐 2024년 2월 입사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핵심 사업과 전략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선점해 미래 신사업 전환에 대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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