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만 5천 명, 서울대병원에서 377억 원 써”

박웅 2023. 10. 23.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서울대병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전북도민 만 5천 명이 서울대병원을 찾아 진료비로 377억 원을 썼습니다.

한 명이 2백46만 원씩 쓴 셈인데, 서울을 오가는 비용 등을 합하면 실제 지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 의원은 치료를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지방 환자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과 고통이 크다며, 지방 국립대병원 육성 등 지방 의료 체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서울대병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전북도민 만 5천 명이 서울대병원을 찾아 진료비로 377억 원을 썼습니다.

한 명이 2백46만 원씩 쓴 셈인데, 서울을 오가는 비용 등을 합하면 실제 지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 의원은 치료를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지방 환자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과 고통이 크다며, 지방 국립대병원 육성 등 지방 의료 체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