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구, 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 30점 발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3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울산동구 사진·영상공모전'입상작 총 30점을 발표했다.

사진부문 금상에는 곽영모씨의 '울산조선해양축제', 은상에 최철줄씨의 '여기가 어디고', 동상에 김승진씨의 '등대와 갈매기' 등 총 25점이 선정됐다.

영상부문 금상에는 윤치영씨의 '울산 동구 선물, 화암항', 은상에는 정상희씨의 '혹시 방어진을 아시나요? 방어진 근대역사 찾기' 등 5점이 뽑혔다.

이번 사진·영상공모전은 '동구 속, 숨은 비경을 찾아라'를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일부터 개최됐다.

마감 결과 사진 273점, 영상 22편이 온라인 접수됐다.

입상자는 동구청장상과 금상에는 200만원, 은상에는 100만원, 동상에는 50만원, 입선에는 20만원으로 총 상금 1300만원을 받는다.

공모 접수된 사진 작품들을 살펴보면 동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슬도가 가장 많이 출품됐다.

영상작품에는 뛰어난 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 제21회 구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제21회 구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오는 28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주민참여경기, 동 친선경기, 동별 장기자랑 및 20종 이상의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라틴댄스, 벨리댄스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쾌청한 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장기, 바둑 등을 즐길 수 있는 주민쉼터와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동구 캐릭터로 친근한 고미, 도리, 마니를 만날 수 있는 포토존과 자원순환 및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만들기, 국궁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에는 동별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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