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안전의식 훈련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대규모 재난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 산하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화재대피훈련, 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훈련, 교육 시설 재난대비태세점검 등이 진행된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교육감주재로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지진과 연계된 재난 발생 사고 수습본부 운영 토론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서는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가정한 재난 수습본부 운영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또 재난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불시에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소화기 교육, 대피로 그리기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Safe대전 안전생활 그림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 18점을 전시해 직원과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