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대체 불가' 황희찬 "더 높은 산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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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선수가 최근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대체 불가'선수로 성장했는데, 황희찬은 더 높은 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분 좋게 돌아간 소속팀에서도 황희찬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축구 선수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할 20대 중반에 대표팀과 소속팀의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대체 불가 선수로 성장한 황희찬은 새로 만든 골 세리머니에 자신의 목표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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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소' 황희찬 선수가 최근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대체 불가'선수로 성장했는데, 황희찬은 더 높은 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베트남전에서 가장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건 황희찬이었습니다.
첫 골 이후에 답답한 흐름을 끊어내는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엔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기분 좋게 돌아간 소속팀에서도 황희찬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본머스와 1대 1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3분,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상대 수비수 3명 사이로 칼라이지치에게 정확하게 볼을 배달했습니다.
컵 대회 포함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다 팀을 12위로 올려놓은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2년 전 30경기를 뛰며 세웠던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9경기 만에 도달했습니다.
올 시즌 빠른 드리블 돌파엔 힘과 속도가 더 붙었고, 슛과 패스는 몰라보게 정확도가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게리 오닐 감독의 절대 신임, 맨시티전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쌓아가면서 자신감까지 따라붙은 결과입니다.
[황희찬 / 울버햄튼 미드필더 : 운 좋게도 팀 동료들하고 더 적응을 하고 맞춰가면서 골도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축구 선수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할 20대 중반에 대표팀과 소속팀의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대체 불가 선수로 성장한 황희찬은 새로 만든 골 세리머니에 자신의 목표를 담았습니다.
[황희찬 / 울버햄튼 미드필더 : 그 순간에 더 높은 곳으로 향한다. 이 순간을 즐기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계속해서 나아간다. 골 계속 많이 넣고 그런 세리머니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박유동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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