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5일 싱가포르서 ‘기업환경·워케이션 설명회’

이정민 기자 2023. 10. 2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싱가포르 래플스호텔에서 현지 기업들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주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제주를 관광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첫 행사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사무소를 개소하며 관광설명회를 여는 등 휴양 관광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유망 신산업 전망 공유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싱가포르 래플스호텔에서 현지 기업들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주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제주를 관광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첫 행사다.

도는 이날 ‘탄소중립섬(Carbon Free Island) 2030’의 추진 성과와 제주가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 대전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유망 신산업 전망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제주가 우리나라 워케이션 중심지로서 장점을 강조하며 기업들에게 대한민국과 제주 시장을 모색하도록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설명할 예정이다.

도는 싱가포르 정부, 현지 기업단체, 한인상공회의소 등 현지 단체와 사전 협업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기업연합회 및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의 공식 후원으로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는 김성중 도 행정부지사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시장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사무소를 개소하며 관광설명회를 여는 등 휴양 관광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