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자활센터, 복지부 선정 '농촌형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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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외부 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2021∼2022년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했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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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외부 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2021∼2022년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했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8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 문을 연 다회용기 세척 사업 ‘에코워싱’과 김제조업 ‘햇살푸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이동 스팀세차 ‘클린사업단’, 지역 먹거리 생산 ‘영농사업단’을 탄탄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참여자 자활 성공률(60% 이상), 자산 형성지원(희망 저축, 청년 내일 저축) 가입률 등 전 분야에서 실적을 거뒀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성과급 1700만원을 지원 받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에 대한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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