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김종효 기자 2023. 10.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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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창공을 날으며 형형색색 하늘을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전북 정읍에서 열렸다.

이학수 시장은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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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한 선수의 패러글라이더가 창공을 날아오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낙하산 하나에 몸을 맡긴 채 창공을 날으며 형형색색 하늘을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전북 정읍에서 열렸다.

지난 21일과 22일 정읍 칠보산 활공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정읍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됐다.

항공 레포츠의 명소인 정읍을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를 위해 정읍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해 열린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패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에서는 부안변산패러의 방상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조종사 부문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 유재용 선수, 선수부에서는 CN스카이 이석주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단체전에서는 전북미스미스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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