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1월 중순 클라우드 '라거' 신제품 출시한다

임현지 기자 2023. 10.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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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의 새로운 라거(Lager) 맥주를 오는 11월 중순 이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칠스'라는 이름의 에일(Ale) 맥주가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라거 신제품은 '맥주=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한 겨울에 출시된다.

클라우드 신제품 출시로 국내 라거 맥주 시장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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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롯데칠성음료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의 새로운 라거(Lager) 맥주를 오는 11월 중순 이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칠스(CHILLS)'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칠스'라는 이름의 에일(Ale) 맥주가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회사 관계자는 "칠스 상표권 출원 신청한 것은 맞지만 제품명은 아니다"라며 "맥아, 홉, 효모 등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은 향후 개발 검토 중인 별도 상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라거 신제품은 '맥주=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한 겨울에 출시된다. 시원, 청량 콘셉트와 함께 대중맥주 채널을 타깃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기존 갈색병이 아닌 투명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신제품 출시로 국내 라거 맥주 시장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이,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캘리', '하이트'가 대표 라거맥주로 판매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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