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19년 연속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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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관련 조직·인력· 예산 등의 지원 기반이 구축된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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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
서울 양천구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관련 조직·인력· 예산 등의 지원 기반이 구축된 도시를 말한다. 지난 2005년 최초로 지정된 구는 전국 55개 지방자치단체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평생학습 추진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이로써 구는 올해로 19년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창의인재센터를 활용한 직업능력·자격증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구는 신월동 거점형 평생학습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해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나 장벽 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에 선제 대응하고, 접근성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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