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로 도시문제 해결방안 제시

이윤택 2023. 10. 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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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고양시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고양시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고양도시포럼'에서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해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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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시대의 도시 혁신 논의'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고양시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고양시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양특례시 '2023 세계도시포럼’ 킨텍스 개최 홍포 포스터 [사진=고양시]

이번 '고양도시포럼'에서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해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 경제, 교통, 공간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주제는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도시 계획 등이다.

2023 세계도시포럼에는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씨이오(CEO) 요한 오드마크, 한류학자이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인 사무엘 리처드, 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인 스펜서 남, 럿거스대학교 석좌교수 피유시미타 타쿠리아,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도시미래연구센터 소장 크리스토퍼 페티트 등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 리버풀, 룩셈부르크,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시의 우수 정책 사례들도 함께 소개된다.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한편, 고양시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포럼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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