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 초읽기… “할랄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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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으로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SPC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페어몬트 호텔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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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SPC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페어몬트 호텔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내년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제품 공급은 내년 준공 예정인 할랄 인증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이 맡는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국가 경제사절단으로 중동 지역에 방문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할랄 시장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큰 시장으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긴밀한 협력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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