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강정희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영입‥공정거래 역량 강화[로펌소식]

태평양, 강정희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영입‥공정거래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이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강정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 사진)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정희 변호사는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제법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정거래·경제법 전문가다. 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 법무법인 에이펙스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수석변호사로 약 8년간 근무하며 반독점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20년부터 로펌 및 인하우스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공정거래)으로 3년간 근무한 바 있다.

강 변호사는 태평양 공정거래그룹에 소속되어 공정거래 관련 소송 및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반독점 업무를 담당하면서, 태평양 공정거래형사TF, 법경제학센터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태평양 자문그룹을 총괄하는 한이봉 대표변호사는 "전문가들의 경제·공정거래법 관련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공정거래법 이슈를 더욱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