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고구마 농가 일손돕기 지원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3일 광산구 신동 고구마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2023.10.2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광산구 신동 고구마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했다.

정민곤 사장, 신대용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고구마 밭에서 농작물 수확과 시설 환경 보수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을 도왔다.

지원농가는 농협중앙회 광주본부, 평동농협의 도움으로 선정했다.

정민곤 사장은 "본격적인 수확 기간임에도 지역 농촌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 날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