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만의 우승’ 모리카와, 세계 랭킹 13위로 상승

오해원 기자 2023. 10.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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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추가한 콜린 모리카와(일본)가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모리카와는 22일 끝난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들었다.

모리카와가 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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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22일 일본에서 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2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추가한 콜린 모리카와(일본)가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모리카와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부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톱 10이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지킨 가운데 상위권에서는 가장 큰 순위 변동이다.

모리카와는 22일 끝난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들었다. 모리카와가 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21년 7월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모리카와는 과거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최근 2년 넘게 우승하지 못하며 하락세를 탔고 이번 우승으로 반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11위를 지킨 김주형이 가장 순위가 높았다. 임성재가 1계단 하락한 27위로 뒤를 이었다. 41위 김시우와 53위 안병훈, 62위 이경훈도 큰 순위 변화 없이 100위 이내에 랭크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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