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영광군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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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저출생 위기 속에서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이 신생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출산 장려행사를 가졌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와 군의원, 신생아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우산근린공원에서 2023년도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영광군은 신생아가 태어난 가족들과 함께 출산 장려문화 확산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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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국가적 저출생 위기 속에서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이 신생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출산 장려행사를 가졌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와 군의원, 신생아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우산근린공원에서 2023년도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영광군은 신생아가 태어난 가족들과 함께 출산 장려문화 확산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져왔다.
지난 2019년 183본을 시작으로 2020년 254본, 2021년 192본, 2022년 208본, 올해 96본의 등 지금까지 933명이 신생아 가족들이 물무산과 우산공원의 신생아 기념 숲에 나무를 심어왔다.
영광군은 지난해 통계청 집계에서 합계출산율 1.81명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강종만 군수는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는 일이며,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것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면서 "내가 심은 이 나무가 영광의 미래라는 애정을 담아 정성을 다해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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