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열기' 마카오로 몰고온 이민지·모리카와…리디아고·이민우와 '샌즈 골프데이' 빛내

강명주 기자 2023. 10.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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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 선수 이민지(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그리고 이민우(호주)가 23일 마카오에서 열린 '샌즈 골프 데이'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 전, 샌즈 그룹이 운영하는 런더너 호텔(Londoner Hotel)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한 이민지는 전날 한국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기쁨을 표시하며,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세계랭킹 1위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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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샌즈 골프 데이'에 참여한 (왼쪽부터) 콜린 모리카와, 리디아 고, 이민지, 이민우 프로. 사진출처=골프한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 이민지(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그리고 이민우(호주)가 23일 마카오에서 열린 '샌즈 골프 데이' 행사에 함께했다.



 



이들은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에 이어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샌즈 골프 앤 리조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 전, 샌즈 그룹이 운영하는 런더너 호텔(Londoner Hotel)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한 이민지는 전날 한국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기쁨을 표시하며,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세계랭킹 1위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밝혔다. 



 



같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 역시 시합을 즐기고 있으며, 현재 샷감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한 이민지 프로. 사진출처=골프한국

 



 



한편, 이민지와 리디아 고는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동반 경기했고,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이민지가 앨리슨 리(미국)와 연장전을 벌여 우승을 확정하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민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통산 10승과 한국에서의 첫 승을 동시에 일궈냈다.



 



모리카와 역시 22일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마카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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