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에 흉기로 여친 위협·성추행한 50대 구속

최성국 기자 2023. 10.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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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위협하고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추행하고, 감금한 혐의(특수감금치상·특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5일 광주 서구의 한 거주지에서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협박해 강제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4개월여 교제한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말다툼을 하던 중 이같은 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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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위협하고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추행하고, 감금한 혐의(특수감금치상·특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5일 광주 서구의 한 거주지에서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협박해 강제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로 본인의 몸에 상처를 입히면서 협박을 이어갔고, B씨를 약 2시간30분 동안 감금했다.

A씨는 4개월여 교제한 여자친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말다툼을 하던 중 이같은 일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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