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 국내 전시회 첫 참가…신제품 로봇도 공개

한상용 2023. 10.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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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2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처음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평일 행사임에도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한화 로봇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HCR-14는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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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각인 협동로봇을 보고 있는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 (서울=연합뉴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전무)이 한화로보틱스와 동종업계 부스를 살피며 기술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10.23 [한화로보틱스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2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처음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여업체 111곳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린 한화로보틱스는 감자튀김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신제품 협동 로봇인 'HCR-14'도 처음 공개했다.

한화로보틱스 신제품 로봇 (서울=연합뉴스) 한화로보틱스 신제품인 협동로봇 HCR-14가 제품 박스를 쌓고 있다. 2023.10.23 [한화로보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HCR-14는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가 14㎏까지 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된 게 주요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평일 행사임에도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한화 로봇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HCR-14는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도 이 행사에 참석해 기술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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