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핼러윈 기간 중 밀집지역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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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27~31일 핼러윈 기간 동안 홍대와 이태원, 강남 등 서울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3일 "핼러윈 기간 중 금·토·일에는 하루에 1개 경찰서 인력 620명, 10개 경찰서 1260명을 위험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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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경찰이 오는 27~31일 핼러윈 기간 동안 홍대와 이태원, 강남 등 서울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3일 "핼러윈 기간 중 금·토·일에는 하루에 1개 경찰서 인력 620명, 10개 경찰서 1260명을 위험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자치구 인력과는 별도다.
이 관계자는 "현장을 세밀히 답사한 결과 16개 고밀집 위험골목길을 선정했다"면서 "골목, 클럽 문화, 경사로 지형 등을 디테일하게 나눠 '주의-경계-심각'으로 등급을 정해 특별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 업소 주변에는 방송·조명차를 배치해 필요한 경우 일방통행로를 운영하고 클럽 입장을 대기하는 사람들이 일방통행로를 방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 기간중 인파운집 장소를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들은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시간, 일방보행 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핼로윈 데이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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