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40년 지기' 일본 쓰루가시와 교류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4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온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쓰루가시와 변함없는 우정을 보이며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981년 4월 일본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시와 자매결연을 한 후 축제사절단, 학생 대표단, 공무원 연수 등 4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4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온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쓰루가시와 변함없는 우정을 보이며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981년 4월 일본 후쿠이현에 있는 쓰루가시와 자매결연을 한 후 축제사절단, 학생 대표단, 공무원 연수 등 4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친선 교류,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요네자와 코지 쓰루가 시장, 마부치 키요가즈 쓰루가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된 친선대표단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했다.
시는 요네자와 코지 시장이 당선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한 데다 시장과 시 의장이 동시에 교류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교류 협력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단 일행은 최근 핫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망상 한옥마을을 방문, 아름다운 야경과 밤바다의 정취,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했다.
23일에는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나눴다.
이후에는 무릉별유천지, 무릉건강숲, 무릉계곡 등 관광명소 시찰을 하기도 했다.
심규언 시장은 "옛말에 '친구와 장맛은 오래된 것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일본 쓰루가시와는 지난 40여년 간의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그 어느 도시보다 상호 신뢰와 우정이 돈독한 친구 같은 관계"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상호 발전하는 친구 관계가 미래 세대까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