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역량 강화교육'…27일부터 한 달간

국토안전관리원 표지석(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공사 참여자와 안전관리 계획서를 검토하는 민간기관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오는 27일부터 11월29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을 시작으로 총 8회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사감독자, 건설사업자,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및 민간 검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안전관리 제도의 이행력 강화 및 안전관리계획의 내실화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건설공사 참여자 외 3종 이하 시설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민간기관을 추가해 실시한다.

교육에 앞서 전국 245개 인·허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종외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의 품질 향상과 관련 건설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