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049 시청률 상승세…‘부동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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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광고 및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3.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7%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켰고, 방송 말미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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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광고 및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3.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7%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켰고, 방송 말미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해 5.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천상계 하이텐션’을 가진 세븐틴 승관, 호시,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수의 헤븐’ 레이스를 펼쳤다. 다수가 아닌 소수를 선택해야 천국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게스트를 포함한 런닝맨 멤버들은 총 세 번의 선택을 거쳐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마지막 선택 결과, 버튼을 누른 사람과 누르지 않은 사람의 수가 같아 전원이 벌칙 후보에 올랐다. 멤버들의 지지 아래 지석진이 가장 많은 벌칙볼을 얻었고, 승관의 재치로 호시가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로 벌칙볼이 많았던 호시와 단 두 개뿐이던 승관이 함께 벌칙자로 선정된 것. 공에 직접 호시의 이름을 써넣고 “다 네(호시) 업보야”라고 말하던 승관은 자신 또한 벌칙자가 되며 업보 청산을 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천국의 계단 15층 오르기’ 벌칙을 수행하며 마지막까지 토크를 진행했다.
이처럼 ‘런닝맨’은 2049세대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웃음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여전한 인기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9월 10일 방송부터 6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놓치지 않은 ‘런닝맨’은 꾸준히 주말 예능 시청률 상위에 랭크되며 부동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런닝맨’은 매 회차 예능에서 쉽게 보기 힘든 막강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막강한 예능 텐션을 자랑하며 꾸준히 2049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에는 걸그룹 대표 웃수저인 오마이걸 미미와 떠오르는 예능 우등생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 출격 소식을 알리며 또 한번의 레전드 회차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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