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인줄 알았는데…액셀 밟은 차량 식당으로 돌진

문수빈 기자 2023. 10. 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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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해 승용차가 인근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9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다만 현장을 목격한 60대 업주가 충격으로 울렁거림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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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29분께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조치를 하고 있다./뉴스1

차량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해 승용차가 인근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9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탓에 식당의 유리문이 깨지고 집기류가 부서졌다. 다행히 당시 식당 내부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현장을 목격한 60대 업주가 충격으로 울렁거림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보험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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