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초 투기 논란' 최현욱 "드라마 피해 끼쳐 죄송…제가 미성숙했다"

장진리 기자 2023. 10.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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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후 '하이쿠키'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현욱은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 연출 송민엽)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을 둘러싼 논란으로 '하이쿠키',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차기작과 출연작이 다소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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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현욱이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 후 '하이쿠키' 제작발표회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최현욱은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극본 강한, 연출 송민엽)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은 최근 유튜브에 꽁초 무단 투척 등 사생활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과태료를 납부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을 둘러싼 논란으로 '하이쿠키',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차기작과 출연작이 다소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

그는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호수는 초반에 분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궁금해 하실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 후반으로 가면 이 친구들의 비밀이나 이런 것들이 더 밝혀지면서 마냥 순진무구함만 있는 친구가 아니라 욕망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거기에 대해서 연구도 정말 많이 했다. 호수를 지켜주고 싶은 친구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서 한 번 더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많은 주변 분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많이 반성했다.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미성숙해서 저의 위치에 대한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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