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품에 안길까"…YTN, 매각 입찰 앞두고 주가 '급락'

차은지 2023. 10. 2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TN의 매각 입찰을 앞두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이날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YTN 매각 입찰을 마감한 뒤 곧바로 낙찰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8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출한 혁신계획에 비핵심 자산인 YTN 지분 매각 검토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TN 서울 상암동 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YTN의 매각 입찰을 앞두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기준 YTN은 전 거래일 대비 940원(13.54%) 하락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이날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YTN 매각 입찰을 마감한 뒤 곧바로 낙찰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의향을 밝힌 곳은 한세그룹과 유진그룹, 통일교 창시자 고(故) 문선명 총재의 3남 문현진 이사장이 이끄는 글로벌피스재단 등 세 곳이다. 입찰은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돼 가장 높은 가격을 쓴 후보가 낙찰된다.

앞서 지난해 8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출한 혁신계획에 비핵심 자산인 YTN 지분 매각 검토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한전KDN과 마사회가 제출한 YTN 지분 매각 계획을 확정했고 지난달 21일 한전KDN·한국마사회는 YTN 지분매각(30.95%)을 공고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