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체 21곳 저소득 장애인 69명 제주도 여행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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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25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여행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운영한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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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3일~25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여행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운영한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원은 총 157명으로 장애인 69명, 기업자봉사자 46명, 인솔자 42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애인 여행 지원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사회공헌 협약기업(가나다 순)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삼양사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 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 울산,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KB국민은행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LSMnM,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온산공장 등 총 21곳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기업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울산의 기업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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